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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 新 年 辭 >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6-01-01 1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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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혜와 기교,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리며, 우리 상주에 좋은 일과 기쁜 일만 생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뜨거운 열정과 깊은 애향심으로 시정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상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은 ‘참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통합’과 ‘안정’의 단단한 틀로써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해였다고 자평한다면,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하지만 국내외 상황이 우리 상주에 그리 녹록지는 않을 것입니다. 날로 감소하는 인구와 그에 따른 재정 자립도 하락, 한중 FTA 발효와 세계경제 장기 불황 등으로 우리 지역과 지역의 경제, 그리고 농업에도 어려움이 한층 가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상주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1천 1백여 공직자들은 다음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 열린시정』을 실현하겠습니다. ​


시민화합과 소통행정은 민선6기 시정의 지향가치입니다.


민선6기 취임시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중심의 섬김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비정상적 관행과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발굴ㆍ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공직부패 익명신고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조성과 행복주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안정․안심의 ‘사람 중심 3安 도시 상주’를 구현해 ‘사고 도시 상주’의 오명을 씻어 내는데 힘을 기울이고,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용과 재해위험지구개선ㆍ정비사업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심의 공한지나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 무료 주차장을 확대하여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민간주도의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무질서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을 보듬어 주고 보살펴 주는 선진복지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교육ㆍ문화ㆍ체육의 융성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해외 자매도시 홈스테이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


함창명주테마공원내에 ‘대한민국 한복진흥원’을 건립하여 우리 지역의 명주산업 활성화는 물론 우리 상주를 한복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년 11월에 개관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지역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화합을 위해 제64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ㆍ개최를 통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딛고 1부리그에 복귀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하여 상주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주를 대ㆍ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미래지향적인 관광기반조성으로 찾아와서 머무는 관광도시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관됨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 조성된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2016년, 낙동강변에 완공되는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수상레저타운 등과 백두대간에 추진중인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단지 등을 관광 벨트화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아오도록 만들겠습니다.


특히, 경천섬에 동과 서를 연결하는 보도 현수교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객주촌과 문학관을 겸비한 회상나루를 조성하여 경천섬 일원이 우리시 최고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화개동 주변 돈사의 악취로 인한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이들 돈사를 매입, 이곳에 명품 생활환경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으며,


수질개선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하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하천별 우선순위를 검토,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 낙동강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곳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최근 웰빙 건강산업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함창명주 테마파크 일대에 대규모 뽕 생산단지와 연구․개발․가공 시설 등을 두루 갖춘 ‘함창명주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기능식품산업은 물론 관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와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 확산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하여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한편,


공검면 일원에 우리시의 농업여건에 적합한 농기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체와 상생하는 도시를 건설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유치하여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남부내륙 고속철도 노선을 관철하고, 상주~도청 신도시간 국도의 조기 개설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일곱째, 농민이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쌀값 하락을 우려한 농가들의 불안심리로 일시 수확ㆍ출하 현상이 발생한 점을 감안, 농협 RPC 및 DSC 시설을 확충하여 노령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곶감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건조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며, 곶감을 재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축산업 또한 IT, ICT와 결합한 선진 축산모델 도입으로 축산시설을 현대화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동물 복지를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수요자별로 맞춤식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창조적 농업 전문인과 강소농을 육성하겠으며, 친환경 농업과 6차산업화를 도모하고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되는 상주,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시승격 30주년인 올해를 인구 10만 사수 운동의 원년으로 정하여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펼치는 등 상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올해가 도약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그리고 꿈과 믿음,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분열과 반목, 이기주의 등 상주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의 꿈은 이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상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여러분 모두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들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이 웃을 수 있는 상주, 시민이 행복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도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우리시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은 시민들의 밝은 미소와 상주의 새로운 미래로 보답될 것입니다.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화합 속에, 우리 상주가 나날이 성장․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상주시장  이 정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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