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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의원, 성공적인 도청이전 위한 방안 제시해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5-12-21 2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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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안동시의원

김대일 안동시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21일 열린 제17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도청이전 완성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도청이전을 2개월여 앞두고 지역동향을 살펴본 결과 도청을 유치할 당시의 기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에는 주변의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008년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도청유치 신청을 할 당시 합의정신은 온데간데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이기주의에 집착해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은 없고 갈등과 반목의 골이 생겨나면서 도청이전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을 바라던 기대심리가 실망스러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들어 시민사회 분위기는 '길안천 취수' 문제를 비롯한 몇가지 현안사항에 대한 찬반으로 공방에 매몰돼 도청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골든타임의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양 시군의 상생발전비전을 제시해야 할 지도층이 대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면서 고개 숙여 자숙하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도청이전과 관련해서는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 등 도청 산하기관 분산배치 유력, 경북농기원, 안동이전 무산, 군위.상주 등 타시군은 반색, 직원 176명 노른자 농업기술원, 상주의성예천군위 4파전 등으로 도청유치 지역의 시민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고 자존심이 상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각종 경기가맹단체가 소속돼 운영하는 경북종합스포츠타운에 대해서는 "포항과 경산, 영천, 예천이 이전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활발한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안동시는 기존의 스포츠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정하동 일대를 도시계획 지구단위 계획을 확대해 경상북도 종합스포츠타운도 유치하고 부족한 야구장과 축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해 광역자치단체 소재지 품격에 걸 맞는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유관기관과 단체 이전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안동시도 의회와 시민단체를 비롯한 17만 시민이 참여하는 합의기구를 구성해 도단위 기관단체 유치에 전념해야 하며, 유관기관.단체 직원에게는 아파트 특별 분양과 취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제공과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병행해 편의 제공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도 추진해볼만한 필요가 있다"면서 "내년 2월, 미래천년 도읍이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300만 도민이 자축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입주를 준비하고 완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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