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강남중학교' 설립 위한 활동보고회 열려
신시가지 확장으로 인구가 늘어난 안동시 강남동의 강남중학교 추진위원회(이하 강추위)가 12월17일 오후 7시 안동시 정하동 소재 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칭)'강남중학교’ 설립을 위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강추위는 강남동의 학부모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정사모회장, 강남초등학교 단체장 등이 강남동에 중학교를 만들자고자 활동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이번 활동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강남지역에 중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과 앞으로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안동시 강남동은 안동시의 신시가지로 인구가 1만 명이 넘어서면서 매년 200명 넘는 학생이 졸업하지만 중학교가 없어 다른 곳으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 65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3~7㎞ 정도 떨어진 중학교로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추위는 그동안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중학교가 없는 강남동의 현실을 알리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해 왔다. 현재까지 안동시민 8천여 명으로부터 ‘강남중학교 설립 동의’에 대한 서명을 받았으며 위원들 자비를 들여 홍보 인쇄물도 만들고 있다.
이들은 강남동 중학교 설립은 단순히 강남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안동지역 교육 현실을 대변해주는 문제로 대두되면서 타지역 주민들까지 강추위 소속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절실함을 비추었다.
김주영 강추위 사무국장은 "안동시내 중학교는 수십 년 전에 위치한 그대로여서 현재의 주거환경 변화나 인구 변화에 맞지 않다"며 "지금은 옥동 신도심과 강남동 등에 인구가 밀집돼 있고 학생 수가 많지만 정작 그곳에는 중학교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