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내년 2월12일부터 10일간 신청사 이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설 명절은 현 청사에서 보내고 2월12일부터 2월21일까지 열흘에 걸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사는 도지사실을 선두로 도민안전실, 여성가족정책관실, 인재개발정책관실 등 열흘간 10개 실·국 이전을 시작한다.
특히 도는 이사에 따른 행정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우려돼 공휴일을 포함해 이사기간은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효율적인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단계별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종합정보센터와 11만여권의 문서 중 5만5천권을 1차 이전을 완료했으며, 내년 1월중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소방본부와 문서고, 부대시설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청사 이전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신청사는 직원을 맞이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사무집기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통근버스 운행과 이사용역업체 선정도 12월 중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경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황금허리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역사적 과업인 도청이전은 안전하고 완벽하게 도민들의 축복 속에 마무리해 새로운 천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내 딛는 첫 걸음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