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의장, 도민안전실장, 7516부대 1대대장, 경주경찰서장, 경주소방서장, 경상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 경주시자율방재단장 등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재난발생 시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각종 제설차량, 트랙터, 견인차, 구급차 등 30여대의 차량을 동원, 설정된 폭설상황에 따라 상황전파, 인명구조, 제설작업, 사고차량의 구호, 차량통행제한 및 우회유도, 군부대와 자율방재단에 의한 산간고립마을 구호 및 마을진입로 제설작업 등을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재난관계자들은 이번 훈련에서 폭설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고 훈련과정에서 노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겨울철 폭설대응에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폭설에 선제대응을 하기 위해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 85개 고립예상마을 특별관리, 민․관․군 상호 응원체계 구축, 제설장비 955대, 친환경 제설자재 1만톤 사전확보, 고갯길․교량․램프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 195개소에는 제설책임자 지정․운영 등 폭설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훈련을 마치면서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상황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도민들은 폭설 시 행동요령 실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풍수해보험 가입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