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는 소백산 일대의 특산품인 산양산삼을 주제로 한 테마랜드를 조성해 천년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적 명성회복과 건강‧웰빙 식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 하겠다는 의지를 가졌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에 건의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었다.
시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과 2013년 9월10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4년 9월29일 착공식을 거행한데 이어 이번에 홍보교육관이 완공돼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는 신원섭 산림청장, 장윤석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과 산림청·지자체·국회 등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홍보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교육관은 59억원의 국비 예산으로 영주시 부석면 소백로 3840-1 일대 부지 6,142㎡에 연면적 1,80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전시실과 교육장은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화재에 대한 저항성과 지진 및 진동에 견디는 능력과 화학약품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집성재 목구조로 설계됐다.
홍보교육관 1층에는 산양산삼・산약초 홍보를 위해 우수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과 요리실습실, 북카페 등의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임산물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 품질의 산양산삼・산약초를 전시하고, 관련 설화 및 경험담, 재배과정과 생장환경, 효능 및 우수성 등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교육장을 갖췄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교육생의 요구와 수준에 맞춰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을 나눠 임산물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과정에서는 임업인과 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산양산삼・산약초 최고경영자 및 청정임산물 재배전문가, 산약초 발효전문가 양성과정, 귀산촌 창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일반인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약초 약선요리교실, 산약초 힐링다도 교실, 소믈리에 교실과 같은 다양한 교양・특화교육을 운영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앞으로 산양산삼의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산양산삼, 산약초와 같은 임산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