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11월20일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지원에 나선다.
숙달된 전문인력은 아니지만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부족이 심한 기간을 중점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각 실과소와 단체별 1일 이상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대학교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매화회, 읍면동자치위원회 등 각 봉사단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일손부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은평구청 공무원 40여명이 오는 30일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 아침농원을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가을철 농촌 일손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안동시농정지원단에서도 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도시와 농촌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등 일손부족해소에 노력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사업으로 인력부족을 해결할 수 없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