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와 날로 치솟고 있는 기름값 때문에 낡은 집 2층에 월세로 살고 있는 A할머니(86세)는 비싼 기름값 부담 때문에 어떻게 겨울을 날수 있을지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다.
기력이 떨어져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의족을 한 탓에 혼자서는 일어설 수조차 없는 A할머니에게 모처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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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희망나눔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일수씨가 보낸 난방 기름이 도착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로는 살아가기가 빠듯해서 선뜻 기름을 넣지 못하고 있던 A씨 할머니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서씨는 지금은 두 곳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쌀과 라면을 기탁하고, 방황하는 청소년을 주유원으로 채용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딱한 사정을 듣고는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최근 고유가 파동으로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 되어 독거노인 6세대에 난방유(150만원 상당) 한 드럼씩 무료로 공급했다.
또한, 파동 희망나눔 위원회는 금년 5월11일에 발족한 이래 17명에게 170만원의 후원금과 쌀40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위원개인별로는 주1회 무료급식, 저소득노인 무료관광, 초등학생 학원비 면제등 위원의 직능별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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