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가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서식이 확인 되지 않았던 솔부엉이(Ninox scutulata)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5년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니터링 조사 결과, 천연기념물 제324호인 솔부엉이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 올빼미과의 특성상 둥지를 잘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고목의 움푹 파인 곳을 빌려 번식을 하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솔부엉이는 왕버들(수령 약 300년)에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번식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물리적 환경변화 등으로 주산지를 비롯한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최근 5년간 솔부엉이의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 야행성 조류인 솔부엉이의 행동성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질 무렵부터 자정 넘어 까지 집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침내 주산지 2개체, 너구마을 2개체 등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솔부엉이 총 8개체의 서식을 확인했다.
김석용 주왕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모든 조사지역에서 솔부엉이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조사지역을 확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앞으로 솔부엉이의 실체까지도 확인될 수 있도록 공원내 대표 생물자원 조사 및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