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축제관광재단, 안동의 전통과 글로벌육성축제로서 면모 보여줬다
지난 9월 25일부터 ‘어릿광대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흘간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가 안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0월 4일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현대를 살아가는 어릿광대들의 행복과 꿈을 기원하는 축제로 참가자들을 감동시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결산·보도했다.
재단에 따르면 금년 축제에는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외국인 4만4천여 명을 포함한 총 107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휴일이면 탈춤공연장이 만석으로 공연마다 매진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외국공연단의 경우 그동안 5개국 8개 기관과의 MOU를 통해 매년 10개국 이상의 외국공연단을 초청하고 있다. 금년의 경우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CCA)와의 MOU 체결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단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도 열었다.
열흘간 진행된 축제에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프랑스 등 해외 12개국 12개 단체의 공연과 국내 무형문화재 12개 탈춤, 3개의 마당극, 100여 팀의 자유참가작이 함께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된 ‘탈 에피소드’는 착용, 공연이 가능한 탈의 개발과 넌버벌 공연을 통한 세계화를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옥동, 구시장, 신시장 등으로 축제를 확대해 공연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민속 문화를 선보인 제44회 안동민속축제는 안동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성을 기반으로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민속축제에는 축제의 막을 여는 서제를 비롯해 전통혼례, 양로연,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등 총 31가지의 민속행사가 다채롭고 화려하게 꾸며져 전통의 미가 가미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다.
재단관계자는 “안동의 전통을 축제를 통해 전승하고 탈춤축제는 역동적이고 패기 넘치는 축제의 전형을 보여줌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육성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