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형추레라 야간, "광란의 질주"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7-11-08 05:58:09
기사수정
  • 시민안전 아랑 곳 없이 시내 휘 젖고 다녀, 신호등 있으나 마나
 
통행이 비교적 뜸한 새벽시간을 이용해 일부 대형화물 추레라가 안전운행절차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으며 운행허가도 없이 대형 장재물과 특수대형중장비 등을 싣고 불법으로 운행하는 일이 가끔 목격 할 수 있다.

무게가 45톤 넓이 5미터 높이 4.4미터 정도로 추정되는 불도우져를 28톤 대형화물 특수추레라가 싣고 두 개 차선을 차지하고 정지신호까지 지키지도 않은 채 한밤중 대구시내 1차 순환선을 활보하는 사태가 지난 새벽 01시 05분부터 01시 42분까지 벌어졌다.

문제의 차량은 대구시 동구 입석동 K-2정문 앞 모 현장에서 서구 평리 2동 재개발공사 현장으로 운행 중이였으며, 차량통행이 비교적 뜸한 새벽 시간대를 이용 불법운행을 저질렀다.

대형 추레라로 특수중장비를 운반할 때 흙을 밀고가는 삽날과 캡(운전석)을 분해하여 별도로 운반해야 사고를 방지 할 수 있으며, 또 관할 시장. 군수. 경찰서장의 운행허가를 취득, 운행 시 앞. 뒤 안전요원차량의 유도에 따라 서행으로 운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날 운행한 대형 추레라(운전자: 조 모씨)는 이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대구시내 동에서 서로 야간에 불법으로 도로를 활개 쳤다.

이날 운행한 차량은 특수 추레라로 써, 과적은 물론이거니와 넓이가 무려 5미터에 달하는 불도우져로는 대구의 관문인 망우당공원 화랑로를 통과 하는 과정에 4.5미터 높이의 육교에 부딪치는 줄 알고 너무 놀라 부득이 목적지인 서구평리2동 서대구전신전화국 부근까지 운행하는 차량 후미에 따라 안전요원 역할을 대신 할 수밖에 없었다.

시민의 세금으로 시설한 과속. 신호위반 등을 관찰하는 고정식 카메라를 비롯한 교통안내표지판 및 이정표 밑을 통과 할 때는 눈으로 보기에도 아찔했고 또 동구효목네거리 신호등, 동산호텔 오르막길 횡단보도 신호등, 남평리네거리, 서대구전신전화국 신호등을 무려 4개를 적색신호에 통과하는 과감성을 보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직접적인 위험이 노출된 불법운반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은 아랑 곳 없이 교통법규까지 지키지 않은 채 운행한 이날 차량을 운전한 운전자 조 모씨는 관계법에 따라 처벌 받아 마땅하고 운반과정에 선두에서 인솔하는 인솔자는 문제성을 제기하는 취재진에 대한 태도와 언행은 지성인답지 못한 처사로서 반성의 기미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어 씁쓸했다.

한편, 기자는 차량후미에서 안전요원차량을 대신하며 112신고센터에 연락 했고 이에 대구서부경찰서 소속 서도지구대 1팀 김성환 경사와 장대희 경사가 신속히 출동 차량운전자를 체포 관할 지구대로 연행 조사 중에 있다.
TAG
0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1-12-08 13:17:04

    기자가 사회의 파수꾼입니까?? 생계 땜에 먹고사는사람들 할일없이 쫓아다니며 조지게.. <br>그렇게 할일 없으세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