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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동력예취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5-09-15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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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사고 75%가 사용자 부주의 및 운전미숙, 추석 앞두고 사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4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사용자 부주의와 운전미숙으로 동력예취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예취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안전모,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구 착용, 작업할 장소에 빈병이나 돌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취칼날의 균열이나 휨 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예취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두손으로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 경사면에서는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작업하고 지나친 흔들림이나 소음이 있을 경우 시동을 끄고 칼날이 잘 조립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 풀 등이 감겼을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즉시 제거해야 한다.

휴식 등으로 예취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평으로 놓아두고, 작업이 끝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는 예취기 시동을 끈 후 칼날이 몸에 닿지 않도록 한다.

도 농업기술원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예취기 안전사고는 올바른 사용법을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사용전 사전 점검, 보호구 착용 등 장비사용에 만전을 기하는 자세가 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예취기 100대당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0.16건으로 경운기, 트랙터 다음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예취기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58%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으로는 작업자의 부주의가 50%, 운전미숙 및 안전장비 미흡이 각각 25%로 모두 인적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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