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복역중인 수용자들이 2015년 제2회 고졸 및 중졸 검정고시에 10명이 응시해 고졸 검정고시 5명, 중졸 검정고시 2명이 합격해 70%의 합격률을 올렸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엄중경비시설이기에 수용자의 대부분이 독거수용 중이다. 이러한 환경속의 외롭고 힘든 수용생활이지만 검정고시 합격이란 목표 아래 수용자 스스로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출소 후에도 건전하고 정상적인 사회일원으로 살아가길 희망하며 학업에 매진한 끝에 합격이란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
검정고시 합격생 정OO씨는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실히 수용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는 순간 사회에 나가서도 무엇이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합격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교도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서 수용자 10명이 응시한 결과 70%의 합격뒤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민육기 소장의 보이지 않은 격려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정고시를 앞두고 민육기 소장은 격려회를 마련하고 학습을 독려하는 등 검정고시 담당 근무자를 통해 정성스러운 학습지도와 상담을 실시해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한편, 경북북부 제2교도소는 수용자 공인중개사반을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출소 후 재범하지 않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