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게 되는 이번 교육 개혁 토크콘서트는 선비의 고장이자 인본교육을 통해 후학양성에 힘썼던 전통을 지닌 안동에서 이날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바른 사회가 원하는 바른 사람을'이란 주제로 서울대학교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좌담회 진행을 맡았고,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과 윤중현 윤경제연구소 소장, 김경식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강연흥 서울 구룡중학교 교장, 김연자 안동 학부모 고등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도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좌담은 현재 중고등학교 교육이 처해 있는 위기는 정부와 학교, 학부모 모두의 책임임을 인정하며 다각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올바른 품성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교육 시스템 마련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또 고등학교 졸업생의 70%가 대학에 입학하지만 대학졸업생의 상당수가 취업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대안과 대학정원의 축소, 대입자격고사의 도입 검토, 기존 대학 정비시 정책적 지원방안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는 "교육개혁 토크콘서트는 오늘 안동시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올바른 인재양성과 정상화된 교육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