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된 환자는 안동시 풍산읍에 거주하는 A씨(69세)로 지난달 말 밭두렁 주변 풀숲에서 유해조수 차단 작업을 하다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증세를 보였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A씨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판명됐다.
SFTS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제4군 감염병으로,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 전국적으로 30명의 환자 중 7명이 사망했고 경북에서도 감염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소참진드기는 4월부터 11월사이 산이나 들판 등 풀숲에 서식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입고 장화나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