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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5-07-29 14:52:59
  • 수정 2015-07-29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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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애, 학봉 묘비 배경으로 항의글 제작

▲좌)서애 류성룡, 우)학봉 김성일 묘


안동시의 임란역사문화공원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주체자인 학봉과 서애의 묘비를 배경으로 한 항의글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29일 본지에는 제보된 사진 두 장에서는 서애의 묘비를 배경으로 ‘죽은 내가 책 한권 다시 써야 겠냐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와 학봉의 묘비에서는 ‘몇 백 년 동안 내 이름만 팔아먹더니 아직도 모자란 것이냐’라는 문구를 흰 종이에 붓글씨로 제작해 보여주고 있다.

제작자는 후손의 반성문 때문에 종이에 쓰는 정도에서 그쳤으며 원래는 붉은 페인트를 뿌리려 했다고 덧붙여 전해졌다.

이는 시의 임란역사문화공원사업에 불만을 가진 일부 시민들의 행동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출처와 제작자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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