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예년보다 눈병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고 환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고 주로 많이 발생하는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감염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많이 끼며 눈꺼풀이 붓거나 혹은 시야가 흐릿한 증상 등이 나타나며 이때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통증을 완화하고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또 유행성 눈병 감염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주로 이뤄지므로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과 바닷가, 휴양지 등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야외 활동 시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손을 자주 씻어 눈병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유행성 눈병의 발병률이 높으므로 방학 중 기숙사생활을 계속하는 고등학교 및 여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초등학교 그리고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은 사전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강구된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발병률이 높은 아동 및 청소년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서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