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에서 실시하는 성인한글교실 학생들은 지난 2일 동구청을 방문하여 “생전 처음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보았습니다. 신기해요” 태어나서 처음 등본을 발급받아 보았다는 어르신은 역시 배워야 한다고 연신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 체험학습에 나선 어르신
동구청이 평생학습도시가 된 이후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지역의 성인문해교육기관에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응모하여 국비 44,930천원 등 총 55,930천원을 지원받아 2007. 5월부터 12월까지 신암평생교육원 내 아름다운학교 외 8개 기관 712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20여명의 학생들(대구아름다운학교)이 동구청을 방문하여 일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학습의 효과를 몸소 체험했다.
첫 해인 2006년에는 400명 정도가 올해는 2배 정도의 많은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고, 2002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역주민(34만명)의 4.2%(14,280명)가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성인문해사업을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