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남지읍 마산마을(이장 김용길)은 지난 18일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 귀농귀촌인 가족과 또한 마을을 떠나 살고 있는 가족까지 함께 초청하여 1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채로운 행사와 마을발전을 위한 전체회의, 간담회 등을 가지고 마을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서로 의논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등 마을이 함께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이외에도 주민들이 서로 단합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화합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총 7회에 걸쳐 8월말까지 와이셔츠, 손수건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위주로 천연염색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화합한마당’행사를 진행한 안정숙 사업리더(56세, 귀농5년차, 여주재배 및 가공)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서로를 몰랐던 사람들이 이렇게 함께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하고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무엇보다 좋았다”며 “앞으로도 남지마을이 더욱 하나될 수 있게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주민간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귀농귀촌 하였더라도 농촌적응을 하지 못해 역귀농 하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화합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에서 가장 귀농귀촌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군이 가장 귀농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마산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이를 평가하고 보완하여 내년에는 읍면별 1개 마을씩 선정하여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