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기획전 제1부는 손승현 사진전으로 '삶의 역사-나는미래다(7월15일~8월16일), 제2부 해외특별전인 '디아스포라의 배(8월25일~11월1일), 제3부는 특별공연인 '아라이 에이치 내한공연(8월25일)으로 디아스포라의 삶과 예술을 다양하게 조명하게 된다.
특별기획전에서 먼저 선보이게 되는 제1부 삶의 역사-나는 미래다는 오랜 기간 한민족 이산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손승현 작가(사진작가, 한국 예술원[KAC] 교수)의 삶의 역사 프로젝트와 관련한 성과물과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작업해 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시한다.
삶의 역사 프로젝트는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 증언,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귀한이주 한인(중국조선속,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고려인, 재일동포, 재미동포 등)과 탈북 이주민, 남한 주민들 중 실향(월남 베트남 등)과 이념적 갈등을 경험한 (민간인 학살 피해가족 등)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 역사를 함께 모여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기록됐다.
손승현 교수는 이번 전시의 목적을 "그간 한국 사회의 주류 역사에서 배제되고 단절돼 왔던 다양한 한민족 구성원들의 삶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분단을 넘어서 또 국경을 넘어서 폭넓게 전개되고 있는 한민족 다문화의 현실을 폭넓게 느끼고 이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전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다른 개체,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넘나들며 살아 온 한민족 구성원들의 이야기와 초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15년도 글로벌 아츠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관련 사진>
김양자,1943,파독 간호사
삶의 역사 셰넌 하나두나 하이트자매, 2014 Digital Inkjet Print 입양인 재미교포
장일삼, 사할린 귀국동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