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그 당시 피난민들의 굶주려 허기진 배를 달랬던 음식을 맛보며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는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미숫가루, 피감자, 건빵 5종류의 전쟁음식과 ‘6.25전쟁 1129’도서 300부를 배부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3월 30일부터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로 알려져 있는 예천지역 봉덕산 일대에서 진행되었던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관련 현장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홍진 예천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처참함을 겪은 세대에게는 전쟁당시의 아련한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는 당시의 식생활을 체험해보면서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