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 유래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송아지
시는 경상대학교에서 공급한 OPU 유래 생산된 수정란으로 한우 10두에 대해 실험적으로 실시해 100% 수태 되면서 지난 4월 24일 첫 출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두가 출산(암 5두, 수 5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정란 이식은 10여년정도의 긴 시간을 투자하는 개량을 단번에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태율이 30% 정도로 낮고, 과다한 호르몬 사용으로 공란우로 사용되는 우량 암소의 경제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수정란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한우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등 많은 단점이 있어 적극적인 도입이 곤란했었다.
그러나 OPU 유래 수정란은 기존의 수정란 생산방법과 달리 난자 채취용 우량암소(공란우)에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아 번식장애를 유발하지 않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3~4개월간 50개 이상의 이식 가능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방식에 비해 적은 공란우로 많은 수정란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같은 수의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선발강도를 높여 최고의 우량개체만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생산량 예측이 가능한 한편, 수란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수태율도 평균 50% 이상 나오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227두의 이식을 완료하고, 올해는 450두 이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OPU 수정란을 적극 활용해 영주한우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