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의 한 주점에서 ‘신세계파’ 신규조직원 이모(21세) 등 5명이 술을 마시던 중 ‘통합파’ 행동대원 박모(33세) 등 2명이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들을 술집 밖으로 불러내 집단폭행을 했다.
이틀 후 이 사실을 안 ‘통합파’ 조모(21세)가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전화연락을 했다는 이유로 ‘신세계파’ 조직원 6명이 이모(21세)의 집까지 찾아가 집 앞에서 집단폭행을 하고 말리던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후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신세계파’ 선배조직원들은 폭행사건에 가담했던 신규조직원들에게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이들을 조직적으로 은닉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0여일간 잠복 끝에 폭력행위와 범인 은닉에 연루한 일당을 검거했다며, 행동강령 등이 없고 폭력조직 실체를 부인해 범죄단 조직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폭력조직원들에 대한 움직임을 더욱 면밀히 관찰해 경주지역에서 조직폭력배들을 완전히 소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