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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최종 선정
  • 경남편집국
  • 등록 2015-03-25 2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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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15년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금서면 화계지구'가 국비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안전 등이 문제되는 농촌의 생활여건 취약지역을 개선하기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 정부의 신규 프로젝트인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1인당 GDP 3만 불 시대와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도 경제성장에서 소외되어 공동화된 농촌 오지마을에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지역행복생활권정책’의 성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 안전에 직・간접 위협을 주는 재해예방, 낡은 시설 보수 등 안전확보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가져오거나 위생문제를 일으키는 상하수도, 빈집철거, 소방도로 등 생활·위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자활 등과 생활문화, 체육 등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에 나서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자활 등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지원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 2월 4일부터 20일간 서류평가에 이어 금서면 화계지구 현장 방문으로 현장평가 및 프레젠테이션 보고를 통해 사업이 확정됐다.

특히 내실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지역발전위원회를 통한 많은 의견을 적극 수렴, 주민들의 실제 요구사항이 반영된 상향식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한 것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서면 화계지구는 화계리 화산∙화계마을, 주상리 주암마을 등 3개 마을을 묶은 지역으로 202가구 약400여 명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고 불량도로 및 노후주택비율도 각 45%, 53%로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고 아직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계곡수와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임천강이 범람해 상습 침수 등 자연재해의 피해가 잦고, 마을 주택 및 담장, 도로 등이 노후가 심해 보강 정비가 시급한 지구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금번 사업은 임천교 주변 하천 제방보강사업, 마을 내 소방도로 개설과 포장 정비사업,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재래식 화장실 개량사업, 공동생활홈(마을회관 리모델링) 조성사업, 똥뫼산 공원조성, 산책로 데크 설치사업 등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시행으로 화계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대부분 해결 될 것으로 보이며, 예산규모는 추후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정 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향후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해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금번 사업을 통해 인근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덕양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부자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사업지구 내 화산마을을 중심으로 구형왕 일대기를 소재로 벽화그리기 및 돌담 쌓기 사업 등 다양한 볼거리 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떠나는 농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모 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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