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택시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
군은 올해 2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1월부터 부동면과 진보면 등 각 1개 마을 39가구에 6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9일부터 80개 마을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전면 시행한다.
군의 천원택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중 버스승강장과 거리가 1km 이상 소요되는 80개 마을을 대상 지역으로 우선 선정해 마을별 가구수에 따라 월 10회에서 50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거리는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된다. 승차 인원에 제한이 없어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행에서 2개 마을 175명이 이용한 결과 7만7000원의 이용자 부담액이 발생했고 군 지원금은 11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천원택시 시행으로 버스운행에 필요한 도로여건 개선을 위한 3천630억원의 추정소요사업비 부담 해소는 물론 버스회사 운영 효율화와 택시업계 경영 개선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