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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안동병원 등 7개 거점병원 지정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5-02-27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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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4월부터 원격협진 '응급실-거점병원 전문의 실시간 연결'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보건복지부가 26일 안동병원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 원격협진 네트워크 거점병원을 지정하고 50여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지정한 거점병원은 안동병원과 경기북부 의정부 성모병원, 강원 춘천성심병원, 인천 가천길병원, 제주 한라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전남 목포한국병원 등으로 CT 등 영상정보와 진료기록을 전송할 수 있는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4월말부터 응급환자의 원격협진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원격협진은 지역 응급실에서 전문의의 자문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거점병원에 원격협진을 의뢰하고 ICT기술을 활용해 CT 영상과 환자기록을 함께 보면서 진료하게 된다. 진료상 전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이송되는 동안 거점병원이 파악한 환자상태를 기반으로 특수검사 및 수술을 준비해 응급수술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병원간 원격협진과 더불어 군부대, 교정시설, 원양선박 등 물리적 제약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특수지역에도 원격의료서비스를 확산해 원격의료 필요성이 큰 대상을 우선 선정하여 사업 모델을 다양화하는 등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원격의료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안동병원과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울진, 영덕, 봉화, 청송, 의성 등 경북북부권 지역병원 응급실은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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