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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자살기도자 구한 '투캅스'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5-01-29 12:06:11
  • 수정 2015-01-29 1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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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주인공은 길안파출소 심용근 경위와 권종필 경사
  • 차량 내 번개탄을 피워놓고 의식이 없는 40대 남성을 발견

 


자동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이 경찰관으로부터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길안파출소 심용근 경위와 권종필 경사. 이들은 지난 22일 인근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업주가 "40대 남성이 쥐약 구매를 시도하고, 연탄화독을 산 후 번개탄을 사갔다"란 신고를 받았다.

 

심 경위와 권 경사는 본능적으로 자살기도자라고 판단, 길안면에서 왕래가 뜸하고 자살기도가 의심되는 지역을 위주로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나선지 1시간가량이 지나고 길안초등학교 뒤편 강변둔치에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심 경위와 권 경사는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의식이 없는 4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유리문을 깨고 신속히 남성을 구조한 뒤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건 현장=안동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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