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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달 상주박물관 개관
  • 정화자 기자
  • 등록 2007-10-24 1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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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유물과 전통혼례 관람, 상주의 대표적 관광명소 탄생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소재 경천대 옆에 상주박물관이 다음달 2일 개관된다.

상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11월 2일, 상주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관람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에 위치한 상주박물관은 상주시가 99억5천100만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에 착공해 건축 및 전시공사를 올해 5월에 준공했다.
 
부지 34,800㎡에 연면적 2,643㎡의 지하1층 지상1층 철근콘크리조의 이 박물관은 현관로비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었고 건물구조가 아름답다.


 
보관 유물은 민속생활유물 1천500점, 고고유물 250점, 역사자료 130점, 고서적 50점, 기타 501점으로 총 2천431점.전시공간은 크게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나뉜다.

‘토기에 담긴 흔적, 상주’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첫 특별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은 토기와 청자, 분청사기 등 도자기류 유물 85점을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유물, 사벌국과 신라문화, 불교문화 그리고 임진왜란과 조선 유교문화, 근대와 현대의 문화 유물 등 280점이 선뵌다.

특히 국내 최고 연대로 추정되는 낙동면 신상리 구석기유물과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석기와 청동기유물이 눈에 띤다.
 
상주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전통의례관도 새로운 볼거리 25억원을 들여 부지 3,306㎡에 건평 340㎡의 한옥식 구조로 지어진 전통의례관은 내달 18일에 이곳에서 한 쌍이 전통혼례를 치른다.

상주박물관과 전통의례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서승용 담당주사는 “상주박물관은 상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것”이라며 “문화유물과 혼례 관람, 가족단위 여가공간으로 잘 유지 관리하여 상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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