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기념관은 12월 3일 안동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추강 김지섭 의거 90주년 기념식 및 추모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지섭 선생님은 1924년 1월 3일 일제 식민지시대에 일제의 침략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국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호소하고자 일본 왕궁과 가장 가까운 다리인 니주바시(二重橋)에 폭탄 3개를 투척한 뒤 체포됐다.
1884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금산지방법원 서기겸 통역으로 재직하던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상실되자 공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가 조국독립 방안을 강구하다가 1920년 만주로 망명했다.
1922년 의열단에 가입한 이듬해에 조선총독부를 파괴하려다 계획이 사전에 탄로나자 단신 니주바시 투척사건을 감행했다. 체포 후 1928년 44세의 나이로 옥중 순국했으며 국가보훈처는 선생을 1995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