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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고, '병산서원 선비문화체험 캠프' 참가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4-11-11 2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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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서애 류성룡선생과 셋째 아들 수암 류진공을 배향한 서원
  • 낙동강 물이 굽이쳐 흐르고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산’이 한 폭의 동양화

 


안동중앙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병산서원스테이 프로그램에 입교하여 선비문화체험을 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1542~1607)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1582~1635)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낙동강의 은빛 백사장과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빼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안동중앙고 학생들은 유생들이 교육을 받던 강당인 입교당에서 전통 선비 복장을 갖추고 병산서원의 유래와 한국의 서원에 대한 수업을 받았으며, 저녁 시간에도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핵심이 되는 양반사회와 정신문화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특히 선비문화 체험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누각 건물인 만대루를 잠시 개방해 병산의 아름다운 조망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 했으며, 서원에서 진행된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선비문화 체험 소감을 입교당에서 발표한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았으며,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절제된 마음과 자연을 지켜가고자 하는 민족성을 깨닫게 해준 체험학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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