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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전국최고 품질의 문경사과 축제 열린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10-10 2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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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문경사과축제' 11일 개막, ‘백설 공주가 사랑한 문경 사과’를 슬로건으로
  •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관을 도로 주변 공간에서 운영



 2014년 제9회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백설 공주가 사랑한 문경 사과’를 슬로건으로 삼아 문경새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11일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필두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될 이번 문경사과축제의 대표적인 특징은, 야외 공연장에서의 공식행사(개폐막식)를 제외하고는 전 프로그램이 행사장 일대 거리에서 펼쳐진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공간을 주차장 공간에서 벗어나 제1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영남 제1관문 앞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이동 구간 도로로 설정하고,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관을 도로 주변 공간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무대라는 식상하고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거리의 관광객들에게 직접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어울림으로써 천혜의 자연 공간에서 축제의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년도에 이어 더욱 보강된 예술성 표방을 들 수 있다. 사과 궤짝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조형 작품과 대형 전시관, 사과를 주요 컨셉으로 삼아 꾸민 테마 존 등이 갖춰진다.

 상설 거리행사로는, ‘에덴동산! 문화야 놀자’를 주제로 삼아 길놀이 퍼포먼스인 에코 뮤직 퍼포먼스, 마임 공연 사과의 꿈, 행진 퍼포먼스 애플 춤악대, 스트리트 비보이, 스위트 재즈, 거리의 악사 어쿠스틱 미니 콘서트, 버스킹과 클래식의 향연 등이 선보인다. 

 체험 행사에는, 총 9개 사과 농원이 참여하고 관광객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서 신선한 사과를 일정량 수확해보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문경사과 수확체험, 사과를 활용하여 꾸민 애플 올림픽 3종, 문경 사과 찾으~리, 예술 목공예 체험, 새재 길을 활용한 거리 체험행사로서 예술마당 맛을 그리다, 분필 아트, 바닥 트릭아트 등이 준비된다. 

 문경 사과를 활용하여 축제 공간을 멋지게 장식할 야외 조형물에는 내 사과를 받아줘, 내 사랑을 받아줘 등의 설치미술 작품들이, 백설공주 포토 존 거울아 거울아, 목마, 이색 텐트 등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경사과 명품관에서는 문경의 우수 사과 품종들이 전시되는데, 특히 2014년도 문경사과품평회에서 입상한 품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 축제를 통해 전 시민이 하나되어 문경사과를 홍보하고 전국최고 품질의 문경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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