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최초, 전통시장 활성화를 정면으로 다룬 공연
- 9월13일(토)~14일(일) 오후 3시,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가족뮤지컬 ‘신웅부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운 가족뮤지컬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끌벅적한 안동의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안동특산물인 찜닭과 간고등어를 팔고 있는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한판 겨루기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오후 3시,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막된다. 특히, 9월 14일 마지막 공연(오후 7시30분)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220명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춘자네 찜닭집과 고씨네 간고등어구이집의 갈등은 깊어가는 가운데 두 집을 걱정하다가 화해시키려고 나선 한우집, 참마보리빵집, 안동포집, 떡볶이집 상인들의 인간적인 해학과 걸쭉한 입담이 코믹하게 터져 나온다. 그 속에서 두 집안 고등학생인 남녀(민혁과 은지) 두 청춘의 우정과 갈등도 함께 버무려질 예정이다.
가족 뮤지컬답게 가창력 있는 노래도 선보인다. 안동특산물을 테마로 잡은 생기 있는 노래가 울려 퍼지고, 청춘 남녀의 분홍빛 고백도 울려 퍼진다. 특히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둘러싼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문화와 경제의 만남도 녹아져 있다.
나아가 상인간의 갈등과 청소년의 문제,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통합이라는 시대적 메시지도 함축돼 있어 우리시대의 절절한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작에는 총감독에 김민성, 연출 김일준, 대본 최빛나, 작곡 김미숙, 안무 최미영, 의상·분장 최미선, 음향은 우성민 등 출연진은 모두 안동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배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