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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 테니스부, 8년 만에 정상에 '등극'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4-08-27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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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회 낫소기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중부 우승
  • 홈코트의 양구중을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제치고 8년 만에...

 


안동중 테니스부가 제50회 낫소기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녀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28일 ‘국토의 정중앙’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단체전(4단 1복식) 결승에서 안동중이 홈코트의 양구중을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제치고 8년 만에 낫소기를 들어 올렸다. 


네 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안동중A는 2단식에서 박용치가 안명제를 2-0(7-6<4> 6-4)으로, 1단식에서 박민종이 김근준에 2-1(5-7 6-1 6-3)로 역전승해 종합전적 2-0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양구중A는 3단식에서 1세트를 내주며 고전하던 에이스 김도현이 김정년에 2-1(3-6 6-3 6-4)로 역전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4단식에서 2세트 초반까지 밀리며 고전하던 박용성이 끈질긴 투혼을 발휘하며 이희근을 물고 늘어져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3시간 50분의 긴 승부 끝에 2-1(4-6 7-5 6-1)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복식에서 안동중A는 다리부상인 이희근을 박민종으로 교체해 김정련과 함께 출전시켜 김도현과 박용성이 그대로 나선 양구중A를 맞아 6-2로 첫 세트를 쉽게 선취했고, 2세트에서 홈코트의 응원을 등에 업은 양구중A의 파이팅에 밀려 3-6으로 내주며 고비를 맞았지만, 박민종의 견고한 스트로크와 김정련의 네트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6-4로 승리해 낫소기의 주인이 됐다.

 

김일해 안동중 코치는 “7시간 30분 동안 선수단이 혼연일치가 돼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모든 선수가 일등공신이고 대견스럽다면서 안동고 선수단의 도움으로 합동훈련을 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며 소강배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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