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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문화가족들 그리운 고향 찾아간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8-01 1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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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식, 24가정 84명, 왕복항공권, 체재비 70만원 기념품 전달
 
[fmtv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8월 1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 48명을 초청해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채원봉 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가 선정증, 새살림봉사회장이 항공권 및 자녀선물, 농협 경북본부장은 기념품을 전달, 모국방문 선정을 축하하고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을 격려했으며, 행사 후에는 도청 내 독도홍보관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농협 경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185가정 719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얻었으며, 금년에도 24가정 84명을 선정해 23가정은 모국을 방문하고, 특별히 1가정은 친정부모를 초청해 그리운 가족상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한국에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주업이 농업인 가정을 기본조건으로 하여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베트남 13가정, 중국 5가정, 일본 3가정, 캄보디아 2가정 등 총 24가정 84명을 선발지원하게 됐다.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정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으로 시집와 농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시행으로 농촌의 꿈과 희망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세계적 트랜드로 결혼이민여성도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소중한 지역민으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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