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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0년간 풀지못한 울릉군민의 난제 드디어 해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7-21 2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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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일주도로, 공항, 보금자리주택 등 인프라 획기적 개선, 누구도 풀지 못한 난제...
 
[fmtv 경상북도] 민선 6기를 맞아 경상북도가 울릉군민들의 50년 숙원사업인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개통과 선형 개량공사, 울릉공항 건설 등 하늘․땅․바닷길을 아우르는 3차원 입체 교통망을 구축하고 보금자리주택 건립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0년까지 4천 932억원을 투입 울릉공항을 건설하고, 2천 938억원을 투입해 울릉항 2단계 사업을 완성함으로써 하늘길, 바닷길을 아우르는 전천후 교통망을 구축한다.

울릉일주도로 유보구간인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 ~ 북면 천부리 간 4.74km에 1366억원을 들여 2016년에 완공하고, 울릉도 섬 일주도로를 국가지원지방도로에 걸맞게 1386억원을 들여 낙석위험지역해소 선형개량, 확·포장을 통해 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울릉공항 건설은 총 사업비 4,932억원이 투입되어 활주로 길이 1,100m, 폭 30m 정도 규모로 건설 되며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는 포항이나 양양공항 활주로 2,500m의 절반 정도로 50인승 규모의 ‘ATR-42’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항공기가 뜨면 겨울철과 해상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결항 등 불편한 접근성이 완전히 해소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관광객이 연간 80만명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영토 관리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해양자원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 일주도로는 울릉군의 유일한 순환도로망이며 교통축으로 총 44.2Km구간 중 39.45Km를 완료(2001년) 했으나, 엄청난 사업비 부담으로 인해 울릉읍 내수전∼북면 섬목간 4.74Km는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서․북면주민 및 관광객들이 10분의 거리를 1시간 30분이상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야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그러나, 경상북도의 수십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건의와 방문 등 집요한 노력의 결실로 울릉 일주도로의 국가지원지방도 승격과 함께 국비 1,354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울릉 일주도로 개량공사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L=15.94km(터널확장 554m/5개소, 피암터널 1,670m/7개소), 사업비 1,364억원 규모의 개량공사 입찰방법에 대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일괄·대안입찰공사입찰방법 심의대상시설 기준에는 미달되나 울릉도 지역의 특수성과, 1차로터널, 노폭협소 등 조기착수가 시급해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내 3개소에 건립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울릉도에 국민임대주택 71가구가 2005년 처음으로 저동에 들어선지 8년만의 경사로 도서지역으로 상대적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육지보다 건축비가 3배정도 더 소요됨에도 울릉군내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항구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울릉군민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울릉군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정부에 건의해 일궈낸 성과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일주도로 미개통구간이 완공되고,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울릉도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관광객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울릉공항이 국내에서 최초로 도서지역에 건설되는 공항인 만큼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항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숙박・상수도 등 공항배후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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