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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힐링합창단 창단 발표회' 개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4-06-30 2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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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달성군위원회 보호위원, 자매결연마을 주민 등..
 
대구교도소(소장 주경섭) 수형자 30여명으로 결성된 힐링합창단이 30일 오후 2시 소내 대강당에서 창단 발표회를 가졌다.

힐링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심성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2월 창단되었으며, 연습 5개월 만에 노력의 결실을 수용자와 그 가족들, 교정참여인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달성군위원회 보호위원, 자매결연마을 주민 등 37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음 크로마하프단’과 함께 보여주었다.

합창단의 “소나무여”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는 수용자들과 참석한 외부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으며, 광음 크로마하프단은 “어린 시절”, “그대는 나의 태양”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힐링합창단과 크로마하프단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발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합창단을 지도해온 이철수 교수는 “지난 2월에 창단하여 5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합창단원들이 화음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면서 하나의 감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했고, 앞으로 좀 더 완성된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이 같은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경섭 소장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 또 나눔을 주고받는 모든 분들은 모두 행복해진다.”며, “발표회가 수형자들에게 음악활동을 통해 심성에 변화를 일으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교정행정은 수용자들의 마음의 근본을 변화시키는 교정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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