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문화재종합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재단법인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의 신축공사 기공식이 10월 12일 오후 2시에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공사현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영천시 관계자, 발굴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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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소재한 舊가축위생시험소남부지소 건물을 사용해 왔으나, 청사 규모의 협소로 인해 사무실 및 회의공간 확보는 물론 발굴조사로 출토된 유물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에 애로가 있어.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에 새로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이전부지 선정과 사업비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5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6년 현상설계경기공모를 통해 이번에 비로소 기공식 행사를 갖게 되었다.
공사를 위탁받은 경북개발공사(시공업체 : 유창종합건설(주))에서 200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11,393㎡, 연면적 3,616㎡로 지상2층․지하1층의 건물 1동이다. 이 사업은 영천시의 기반시설 지원과 문화재연구원 자체의 부지매입 및 경상북도의 건축공사비 일부지원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의 조사연구 및 출토유물의 보존․수장을 통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자 1998년에 경상북도의 출연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道 출연기관으로서 도내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문화재 조사업무 및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632건의 문화유적 조사를 수행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이사장)는 “이번 청사신축을 통해 문화재연구원이 매장문화재 발굴기관으로서의 범주를 넘어 장래 경상북도의 문화재 발전을 주도하는 종합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영천시와 협의를 통해 주변 야산을 고고유적 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道民을 위한 문화기반시설 및 사회교육의 場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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