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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남지방 최초 '고구마 무병종순' 생산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4-23 1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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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산지역 와룡면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농가에 공급
 
[fmtv 안동]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남지방에서 최초로 고구마 무병종순을 자체 생산해 주산 지역인 와룡면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무병묘를 재배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생산 공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조직배양 기술로 시험관 무병묘를 육성, 대량증식하고 겨울 내내 유리온실에서 재배해 시범농가에 공급하게 됐다.

고구마 무병 종순을 재배하면 품종고유의 선명한 색깔이 나타나고 단맛이 높아 품질이 향상(30%)되며, 수량이 15%정도 증수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식용고구마와 색소생산고구마 기본식물 약 3만본을 시범농가에 우선 공급한다. 금후 시범농가가 2차 증식을 통해 종순 30만 본을 지역농업인들에게 공급돼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직배양 된 무병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갱신없이 3년간 씨고구마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김순섭 농업기술센터 약용기술담당자는 “안동지역은 타 지역으로부터 고구마 종순 구입비용이 매년 약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에 무병종순 공급체계를 갖추게 돼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고구마 브랜드화를 통한 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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