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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
  • 경남편집국
  • 등록 2014-04-22 1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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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어가는 5월 대한민국의 차인들이 야생차로 명성이 높은 하동으로 모여든다.

내달 16∼18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대표프로그램의 하나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축제 둘째 날인 17일 주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는 대한민국의 유명 차인들이 모여 자신만의 독특한 차를 선보이는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와 들차회,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청소년들이 차 문화를 이해하고 차 예절을 뽐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차문화대전은 마지막 날인 18일 주행사장 차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차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로 경연을 펼치며, 참여한 찻자리에서 우리의 차 문화는 물론 예절·도자기·음식·한복·음악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도 배울 수 있다.

찻자리 최고대회 이후에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녹차·홍차·발효차 등 다양한 차와 다식도 맛볼 수 있는 들차회도 마련된다.

청소년 차문화대전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차에 대한 예절, 즉 행다례를 심사하는 대회로, 차를 마실 때 행하는 차 다루는 법과 예의범절, 그리고 분위기까지 포함해 그동안 청소년들이 배워온 실력을 겨룬다.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로 나눠 진행하는 청소년 차문화대전은 예선과 본선을 통해 걷고 앉는 자세, 절, 행다례, 차 맛, 의상과 표정 등의 맵시 항목까지 보게 된다.

다례는 상대를 존중하고 충과 효를 실천하는 기본적인 예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인격수양에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다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예와 법도를 몸에 익히고 우리 문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청소년 차문화대전은 가족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차 문화를 접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다식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와 우리 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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