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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구조개혁(안), 지역주민 '반발'
  • 곽상호 기자
  • 등록 2014-04-10 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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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상주캠퍼스총동창회 긴급회동 갖고 대학측의 일방적이고 비공개적인 처사 맹비난
 
[fmtv 상주] 지난 2007년 경북대학교와 상주대학교가 통합 이후 상주캠퍼스 축소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면서, 최근 경북대의 ‘구조개혁 및 특성화계획(안)’이 알려지자 상주시와 상주캠퍼스총동창회를 비롯한 상주시민 전체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상주캠퍼스총동창회와 상주시민들은 일부 알려진 구조개혁(안)에는 상주캠퍼스 입학정원이 대구캠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줄어들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과들이 대구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상주 캠퍼스는 더욱 위축될 것이며, 이대로 두면 상주캠퍼스는 빈 껍데기만 남을 것이라는 우려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총동창회(회장 이수희)와 지난 9일 오후 긴급모임을 개최해 경북대학교 ‘구조개혁 및 특성화계획(안)’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주캠퍼스 총동창회 측은 상주캠퍼스의 존속을 위해서는 범시민이 참여하는 실력행사는 물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하며 대학측의 일방적이고 비공개적인 처사를 맹비난 했다.

상주캠퍼스총동창회와 상주시는 국가적인 교육현실에 비춰 대학 입학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면, 양 캠퍼스를 같은 비율로 줄여야 하며, 상주캠퍼스에 개설된 일부 학과를 대구캠퍼스로 옮기거나 폐지하는 반면 정원이 불분명한 자율전공 교양학부를 신설한다는 구조개혁(안)은 짜 맞추기식 숫자놀음에 불과할 뿐이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안)이라며 명백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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