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교육 백년대계 씨앗 뿌렸다'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4-03-20 17:57:25
기사수정
  • 장학금 300억원 조성 등 미래 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투자...
 
[fmtv 포항]포항시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2011년 공교육의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액을 시세수입 결산액의 3%에서 5%로 상향 조정한 것을 시작으로, 각 급 학교의 급식시설 설비 현대화와 교육 정보화 사업, 학교 공간을 활용한 주민문화 체육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08년 6월 ‘3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포항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위원회 출범 4년 만에 323억 원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지역의 경우,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학에 포항 지역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이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에 다니는 포항출신 학생들을 위해 ‘재경 포항학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초 서울시 동대문구에 지상 7층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작업 중에 있다.

앞으로 재경학사가 정상 운영되면 월 15만 원 정도(원룸 이용 시 5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월 35만 원 이상의 생활비 절감 효과와 포항시 전체 경제유발효과는 연간 6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학생들의 생활 여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는 ‘감사운동’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접목해 실천한 결과 지난해 1월 포항시는 ‘인성교육 우수도시 제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포항시 ‘대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전·후 감사운동을 비교한 결과, 학교 폭력이 현저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정서·언어상의 순화효과와 학력 향상에도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축구 챔피언스리그로 시작해 현재는 농구와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머지않아 지역 인재육성을 통한 포항시의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