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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버스요금 '1km 11원'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2-06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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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벽지 마을에 마을버스 운행, 에너지 절감으로 고유가 시대 극복
 
[fmtv 안동]안동시가 교통이 불편하고 승객수가 적은 오지·벽지 마을에 마을버스를 운행, 에너지 절감으로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4년간 시내버스 14대를 35인승 중형버스로 교체해 연간 7천만 원(1대당 5백만 원)의 운송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운송원가 절감은 국제원유가가 1배럴(barrel 159리터)당 147달러(경유 1리터 1,900원)까지 폭등했던 2008년부터 중복노선을 통합하고 지·간선을 분리해 마을버스를 순환 운행하는 등 효율적인 노선개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3월부터는 길안 방면 28번과 임하 지역으로 운행되던 98-99번 중복노선을 통합하고 길안, 예안, 풍천 3개 지역은 마을버스를 지선으로 순환 운행해 읍면소재지에서 간선으로 갈아타는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이후 4년간 시내버스 이용객이 15% 연간 150만명이 늘었으며 교통카드 이용률도 60%를 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밖에도 2010년 좌석버스 일반요금 단일화에 이어 2011년에는 읍면지역 기본요금 단일화와 취학 전 아동에 대해 제한 없이 요금을 면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외각지 배차간격 조정과 마을순환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계외 인근 6개 타시군 지역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등 장거리 운행과 파격적 요금할인·면제를 실시해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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