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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얼음축제 시단위 행사로 승격 검토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2-03 2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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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암산얼음축제에 35만 명이 몰려 대성황, 호반나들이길 단절구간도 연결 속도 내 줄 것...
 
[fmtv 안동]권영세 안동시장은 2월 3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암산얼음축제를 시단위 행사로 승격시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2014암산얼음축제에는 35만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암산얼음축제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대구, 부산, 포항 등 남쪽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축제를 찾기에는 거리가 멀고, 천연빙질에다 아름다운 그림을 펼쳐 놓은 듯 수려한 암산축제장에 매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권 시장은 정례조회에서 “북쪽에 화천산천어 축제가 겨울 대표축제라면, 남쪽에는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면 단위에서 개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 단위 행사로 승격시키고 축제기간도 닷새에서 열흘로 늘여서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 등 프로그램 부족을 성토하는 관광객도 많았다”며 “이를 적극 해소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암산얼음축제와 함께 열린 한절골 축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암산과 한절골 얼음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해서 특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최근 개통한 호반나들이 길과 관련해서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데 속도를 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12월초 개통한 호반나들이 길은 나흘간의 설 연휴동안만 1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호반나들이길이 용상 끝 지점에서 용상체육공원까지 60M가 단절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1회 추경에 반영해 조속하게 마무리 해 줄 것”과 “반대편인 우안 쪽에도 우편집중국에서 법흥교 아래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 800M 구간도 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2월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최단기간 내 마무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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