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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선의 건강칼럼, '건강하려면 우선 공짜부터 즐겨라'
  • 경북편집국
  • 등록 2014-01-09 2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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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공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차를 세워놓고 천천히 깊게 숨을 들여 마시고...
 
사람이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초과하여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체내에서는 급격히 당의 소모가 많아져 인슐린이 급격히 증가한다.

즉 많은 연료가 필요하므로 많은 당을 태워낸다는 의미이다. 이것 때문에 자동차에서 나오듯 체내에서도 매연이 생기는데 이산화탄소와 활성산소이다.

물론 이산화탄소는 폐에서 산소와 교체가 이루어지지만 활성산소는 인체 내에서 과량 시 많은 세포들을 공격하여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킨다. 이게 스트레스로 기인한 질병의 원인이다.

그럼 이렇게 스트레스 상태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사람이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 수 도 없으나 우선은 심호흡이다. 맑은 공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차를 세워놓고 천천히 깊게 숨을 들여 마시고 내쉬는 것을 3차례 씩 몇 번을 반복해보라. 처음 하는 사람은 핑~하고 어지러운 경우가 생기지만 자주 반복하면 없어진다.

애기들이 숨을 쉬는 것을 가만히 보면 배가 들썩들썩한다. 어른들은 거의 가슴께가 들썩인다. 애기들은 맥박이 굉장히 빠르다. 그만큼 빨리 성장하여야 하므로 많은 호흡량이 필요하다.

그런데 왜 배가 들썩일까? 이 호흡을 복식호흡 이라하고 가슴을 들썩이는 호흡을 흉식호흡 이라한다. 이렇게 아랫배에 빈 풍선하나 있다는 생각으로 풍선에 바람을 넣었다 뺏다하는 의식을 가지고 심호흡을 천천히 몇 번이고 해보라.

마음은 편안해지고 심장박동이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맑은 공기가 늘어나 혈 중의 산소농도도 올라간다. 당연히 호르몬은 아드레날린이 줄고 아세틸 콜린이 증가한다.

세상에 널린 게 많지만 공가만큼 하랴. 그러나 이 고마운 공기도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우선 거대한 뭔가 보다는 공짜로 주어진 간단한 것부터 바르게 사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나 폐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다른 치료법과 함께 삼림 속에서 하루 1,000~2,000번의 심호흡을 꼭 해보길 권한다. 편백림이 좋지만 여건이 않 된다면 소나무가 우거진 곳도 좋다.

그리고 체질을 잘 감별하여 태양인은 북쪽을 향하고, 소음인은 남쪽, 소양인은 동쪽, 태음인은 서쪽을 향해 호흡을 한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견해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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