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창구동에 사는 지체장애인 이미숙(뇌병변 2급)씨가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fmtv 영천]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영천시 창구동에 사는 지체장애인 이미숙(뇌병변 2급)씨가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예술제는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미술과 글짓기, 사진, 음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치러졌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미술 작품 134점, 글짓기 작품 90점, 사진 작품 83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과 예술제 당일 경연대회가 열려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시상 분야는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각 부문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으로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짓기 부문에서 ‘다락을 벗어나 세상을 마주하다’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이미숙씨는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서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되었고 태어나 처음으로 기차를 타보았다”며 “티켓을 끊는 방법, 좌석을 찾아가는 법도 처음 하는 일이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지만 기차여행이 더 즐거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