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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 예산 7,812억원 편성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3-11-19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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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안정과 문화 융성 선도, 신도청 시대를 열어 가는데 중점
 
안동시는 11월 19일 2014년도 예산 7천8백12억 원을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도 당초예산 7천5백3십5억 원보다 277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천7백5십2억 원, 특별회계 1천6십억 원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총규모가 2013년 보다 3.7% 늘었지만, 사회복지비 매칭부담과 법정․의무적 경비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광특회계사업 중 도 자율사업과 시 자율사업의 도비부담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가용재원이 1천4백5십9억 원으로 올해 1천6백2억 원보다 8.9%인 143억 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예산편성 재원인 세입의 경우 일반회계는 지방세 수입, 지방교부세, 국비 보조금 등에서 전년대비 2.7%, 공기업특별회계는 하수관거 국비사업에서 10.3%가 증가하고, 기타 특별회계는 수질개선사업 등에서 6.2% 줄어든 것으로 추계했다.

인건비, 법정· 의무적 경비, 협약체결에 의한 사업은 우선 계상해 재정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민원에 따라 공사가 진행 중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장에 대해서는 신규 발주는 당분간 억제·최소화했으며 단기간에 사업이 준공하거나 부분 개통으로 사업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은 우선 배정했다.

자체사업 중 민간이전경비, 행사·축제성 경비, 경상경비는 최소한의 필수경비만 계상하는 등 의례적이거나 낭비적이고 성과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줄이는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 재원배분은 사회복지·보건 등 복지 분야가 금년대비 24.8% 증가한 1,939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28.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13.8%인 934억 원, 문화·관광 13.4% 908억 원, 수송·교통·지역개발 11.1% 746억 원, 환경보호 7.3% 490억 원순이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장이 꼭하고 싶은 사업도 삭감당할 만큼 힘들었던 과정을 거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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