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에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먼저 기의(起義)(의병을 일으킴)한 곽재우장군의 얼과 정성을 되살리기 위해 보수작업을 시행한다.
망우당공원은 1972년 임진왜란 전국 최초의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곽재우장군의 호인 망우당을 따서 공원이름을 지었으며, 그를 기념하기 위하여 곽재우장군동상과 기념관이 건립되었다. 그러나 40여년이 경과한 시설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어 동상은 녹물이 흘러 내리고 기념관은 단청이 퇴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게 되었다.
정비작업의 세부내역으로 높이 10.3m인 곽재우장군 동상의 청동녹제거작업, 석재줄눈복원 및 세척작업을 하며, 망우당공원 기념관은 단청작업을 새로하고 부서진 계단 정비, 내외부 조명공사 등을 하여 야간에 기념관 외부를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공사는 11월 중순에 시작하여 내년 1월 중순에 준공할 예정이며, 총 공사금액은 1억3천만원이다.
곽재우장군동상과 기념관을 보수 · 정비하여 대구 공원을 대표하는 망우당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살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