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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팔공산미나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 편집국
  • 등록 2013-11-06 18: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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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 및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대표 특산품인 동구 공산동 지역에서 재배되는 팔공산 미나리에 대한 조사․분석뿐만 아니라 품질조사, 역사성, 상표디자인 등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준비를 완료해 지난 10월 31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대구사과’ ‘유가찹쌀’ ‘대구상동체리’ ‘대구반야월연근’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지역특산품 지식재산권 확보가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팔공산미나리”는 명칭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확보하고, 국내 또는 외국 농산물의 불법적인 명칭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 허위표시제 등 상품명칭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의 보호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품질, 명성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근원으로부터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말한다.

“대구팔공산미나리”는 해발 200m이상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150m 이상의 깊은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재배돼 대가 굵고 속이 꽉 차 있으며, 밑단부분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또 타 주산지 미나리에 비해 식이섬유(섬유질)와 칼슘, 비타민A의 함량이 월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팔공산미나리의 재배면적은 총 15㏊로 총 64농가에서 연간 256톤 정도를 생산해 연 25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하고 해독작용, 고혈압, 여성질환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팔공산미나리는 생산 64농가 전체가 친환경 농법에 의한 생산재배 기술을 적용한 관리생산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 특산물이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 ‘대구팔공산미나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비닐포장지 및 포장박스도 명품 브랜드에 걸맞게 새로이 디자인했다.”며, “앞으로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는 등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고 지역 명품으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지역 명품 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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