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10월을 ‘축제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축제를 10월에 집중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10월을 준비하고 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열러가는 광주’라는 슬로건 아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의 10월은 가을의 빛깔보다 더 화려하게 피어난다.
▲ 전국체전 엠블렘
광주시는 14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88회 전국체육대회(10월 8~14일)를 여느 대회와 다르게 시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시민체전’, ‘문화예술체전’, ‘빛의 체전’, ‘민주․인권․평화체전’으로 치를 계획이다.
광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강화도 마니산과 무등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합화함으로써 한민족의 화합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다.
▲ 국립5.18민주묘지성화채화및안치식
한편, 개․폐회식 연출을 통하여 광주가 첨단산업도시이자 문화수도임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친절, 질서, 청결 등 손님맞이 준비와 함께 경기 관람과 응원으로 대회에 활력을 넣어줄 범시민지원단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여 명 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에게 격조 높은 문화이벤트 제공을 위하여 상설무대공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8도 향토음식장터(명물음식관) 등을 운영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남도의 정서를 안겨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광주시마크조형물
이번 체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6명이 개회식에 참가하게 되는데 전국체육대회에 IOC위원들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의미가 크다 하겠으며 광주광역시와 대한체육회가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고 한다.
광주체전에 오면 5.18광주민중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를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10월 5~11월 3일)가 광주체전과 날짜가 겹쳐 열려 체전도 구경하고 디자인비엔날레도 구경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자녀 체험학습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