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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3-10-29 1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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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일, 이귀분, 정훈선, 김한규 의원 시정질문 나서
 
[fmtv 안동]제1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안동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첫 시정질문에 나섰다.
 
'안동시민체육대회·안동국제탈춤축제 격일제 개최 필요'

먼저 시정질문에 나선 김대일 의원은 “봄·가을로 개최되는 안동시민체육대회와 안동국제탈춤축제준비로 시민들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빼앗기며 시민여론반영, 예산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시민체육대회와 안동국제탈춤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또 “종목별로 개최되는 시장기 생활체육대회도 안동시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할 것과 안동국제탈춤축제기간 중 지역상공인들의 매출감소로 인한 반발 등을 고려해 행사일수를 단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체육대회는 모든 시민들이 다 같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민화합대회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동호인들 간의스포츠 활동이기 때문에 두 대회는 서로 성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하는 경기가 있으므로 시민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는 여러 가지로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민체육대회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격년제 개최 요구에 대해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6년 연속 최우수 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명예대표 축제로 선정돼 이제는 국내에서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면서 “만약 이 축제를 격년제로 진행할 경우 경쟁력이 약해져 잊혀지는 축제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축제기간 지역 상권이 일부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숙박업소와 대중교통, 전통음식 등은 특수를 누리고 있고 지역 전체의 이미지상승과 경제적 효과는 크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단축 요구에 대해서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신중히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은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공공기관 생활수화 통역사 배치 요구

이어 두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이귀분 의원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농아인을 위해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에 생활수화통역사를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안동에 수화통역센터가 개소 된지 10년이 넘었고 수화통역사들이 상주하고 있지만 생활수화 통역은 물론 시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에서조차 생활통역사를 배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공공행사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농아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친환경급식이 연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권영세 안동시장은 “현재 일부 행사에 수화통역자를 배치하고 있으나 앞으로 보다 많은 공공행사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유아 보육시설 친환경급식 예산확대 요청에 대해선 “친환경급식비가 3개월분만 지급한다고 지적한 것은 시 자체사업 8천만원이 친환경농산물 지원예산으로 부기돼 있어 3개월만 친환경급식비를 지원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현재 12개월 모두 친환경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하동 호암마을 진·출입로 개설 및 모래골 지구 상수도 공급 촉구

송하동 호암마을 진·출입로 개설 및 모래골 지구 상수도 공급을 촉구하고 나선 정훈선 의원은 “송하동 호암마을 진·출입로와 관련해 시 당국에 수차례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조치가 없어 이 지역주민들이 목숨을 건 통행을 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모래골 지구에 조성된 택지에 상수가 공급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에 대해 “호암마을 진·출입로는 도로구조상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철도역사 이전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시, 진·출입로 등 교통처리 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모래골 택지 상수도 공급문제에 대해서는 “택지 개발 지구에 상수도공급을 위해 올해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면서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에 있다. 그러나 상수도공급을 위해서는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1개소, 송·배수관로 5.9km를 매설해야 하는 상황으로 35억원의 많은 예선이 소요되며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로포장, 관수시설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해야

마지막 시정질문에 나선 김한규 의원은 “시·군 통합 이후 농업부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행복안동! 다함께 잘 살아가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로포장과 관수시설, 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오지마을의 상수도 공급해결책과 남선면 원림초등학교를 매입해 주민들에게 문화공간과 교육공간, 노인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2년 말 기준 안동시 상수도 보급률은 88.8%로 15만여명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일직면 회암마을과 새용가 외 4개 지역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여 가구에 상수도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14년 녹전면 신평리 외 10개 지역 등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지방상수도 공급 및 지하수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선면 원림초등학교를 매입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구 원림초등학교는 부지가 10,002㎡, 연건평은 1,315㎡로 현재 농산물 관련 법인회사에 2013년 12월말까지 임대된 상황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은 매각을 자제하고 임대를 희망하고 있어 매입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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